■ 8.15 광복 (1945) 전후의 상황
(1) 광복 직전의 상황
[건국 준비 활동]
- 대한민국 임시 정부 : 충칭에서 건국 강령을 발표하며 독립 국가 건국을 준비
- 조선 건국 동맹 : 여운형이 일제의 패망과 광복에 대비하여 조직함
[국제 회담]
- 카이로 회담 : 미국ㆍ영국ㆍ중국의 정상이 적당한 시기의 한국 독립을 약속함
- 포츠담 회담 : 미국ㆍ영국ㆍ중국의 정상이 일본의 무조건 항복을 요구하고, 한국의 독립을 재확인함
(2) 광복 직후의 상황
[미ㆍ소 군정 실시]
- 한반도 38도선 기준 남쪽 : 미군, 북쪽 : 소련군 통치
- 미 군정은 6ㆍ3ㆍ3학제를 도입하고 신한공사를 설립함
** 신한공사 : 1945년 11월 10일에 설립한 미군정의 산하 기관이자 공기업, 토지 및 재산을 관리하던 기관
[조선 건국 준비 위원회 결성 (1945. 8)]
- 여운형과 안재홍이 중심이 되어 조선 건국 동맹을 바탕으로 조직함
- 치안대를 조직하여 일시적 과도기의 국내 질서를 유지하고자 함
- 조선 인민 공화국을 수립하고 전국 각 지역에 인민 위원회를 조직함
★ 조선 건국 준비 위원회 강령
- 완전한 독립국가의 건설, 민주주의 정권의 수립, 국내 질서의 자주적 유지를 통한 대중 생활의 확보 등
■ 대한민국 정부 수립 과정
(1) 모스크바 3국 외상 회의와 좌ㆍ우 대립
[모스크바 3국 외상 회의 개최 (1945. 12)]
- 3국(미국, 영국, 소련)의 외상(외무장관)이 한반도 문제에 대해 협의한 회의
- 임시 민주 정부의 수립 지원 약속, 4개국(미국, 영국, 중국, 소련)이 한국을 최고 5년 동안 신탁 통치 실시함, 미ㆍ소 공동 위원회 설치 등
- 신탁 통치 결정 사항을 두고 우익(김구, 이승만)은 반탁 운동을 전개하고, 좌익(박헌영)은 찬탁 운동을 전개하여 좌ㆍ우의 대립이 심화됨